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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사 바이러스: 기원과 역사, 증상 및 치료, 결론

by 신정공 2024.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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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Arenaviridae 과에 속하는 라사 바이러스는 여러 서아프리카 국가의 풍토병인 바이러스성 출혈열인 라사열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단일 가닥 RNA 바이러스입니다. 1969년 바이러스가 처음 발견된 나이지리아 라사 마을의 이름을 딴 라사열은 매년 약 100,000~300,000명에게 영향을 미치고 약 5,000명이 사망합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종종 간과되지만 중요한 공중 보건 문제인 라사 바이러스의 기원, 전파  및 예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라사 바이러스의 기원과 역사

라사 비이러스는 서아프리카의 여러 국가, 특히 시에라리온, 기니, 나이지리아, 라이베리아의 풍토병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나이지리아 라사 마을에서 두 명의 선교사 간호사가 감염되어 사망하면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추가 조사에 따르면 이 바이러스의 천연 저장소는 지역 전역에 널리 퍼져 있는 다중유방쥐로 알려진 _Mastomys natalensis_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 쥐들은 질병의 징후를 보이지 않고 바이러스를 옮기며 소변과 대변을 통해 바이러스를 퍼뜨립니다. 라사열 발병은 감염된 쥐와의 접촉 가능성이 더 높고 시골 지역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사람 간 전염을 통해서도 확산될 수 있으므로, 발병 시 의료 종사자는 위험이 높습니다. 아프리카 이외의 지역에서 산발적인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주로 풍토병 지역에서 돌아온 여행자에게서 발생했습니다. 라사 바이러스의 역사를 이해하면 설치류 개체수에 영향을 미치는 계절적 변화와 발병이 동시에 발생하는 서아프리카에서 라사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위협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라사열의 영향을 완화하려는 노력에는 설치류 통제 및 인식을 목표로 하는 공중 보건 캠페인과 잠재적인 백신에 대한 연구가 포함됩니다. 그러나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특성과 바이러스가 광범위한 지리적 영역에 고질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 내에 완전한 근절이 불가능합니다.

 

증상 및 임상양상

라사열은 경증부터 중증까지 광범위한 증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실험실 검사 없이 진단하기가 어렵습니다. 라사 바이러스 감염의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7~21일이며, 초기 증상은 종종 말라리아나 장티푸스 등 다른 바이러스성 질병과 유사합니다. 이러한 증상에는 발열, 불쾌감, 피로, 인후염 및 근육통이 포함됩니다. 질병이 진행됨에 따라 환자는 구토, 설사, 흉통, 안면 부종 등 더 심각한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약 20%의 사례에서 라사열은 출혈, 호흡 곤란, 발작 또는 장기 부전과 같은 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청력 상실은 라사열의 가장 흔한 장기 합병증 중 하나이며, 이 질병에서 살아남은 환자의 약 1/3에서 발생합니다. 이러한 청력 상실은 영구적일 수 있으며, 특히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제한적인 농촌 지역 사회에서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중증 라사열로 입원한 환자의 치사율은 15~20%이며, 사망은 일반적으로 다장기 부전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임산부는 특히 임신 3분기에 사망 위험이 더 높아 취약하며, 감염으로 인해 종종 태아 손실이 발생합니다. 조기 발견 및 치료는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하며 풍토병 지역의 인식 및 의료 역량 향상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예방 및 치료

라사열 예방은 주로 설치류 개체수를 통제하고 감염된 쥐와의 인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데 달려 있습니다. 집과 식품점에서 설치류를 없애고, 위행을 개선하고, 먹이를 얻기 위해 다중유유동물 쥐를 사냥하는 것을 막는 등 효과적인 설치류 통제 조치는 전파를 줄이는 데 중요합니다. 서아프리카의 공중 보건 캠페인에서는 적절한 식품 보관, 설치류 방지 용기 사용, 인간과 설치류 간의 상호 작용을 제한하기 위한 개선된 주택 인프라를 강조합니다. 의료 환경에서는 환자와 의료진 사이에서 라사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조기 진단과 적절한 감연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라사열이 의심되는 환자를 치료할 때는 장갑, 마스크, 가운 등 보호복을 착용해야 합니다. 또한, 병원 내 전파 위험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의료 폐기물의 적절한 처리와 기구 소독이 필요합니다. 라사열 치료에는 지지요법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일상적으로 사용하도록 승인된 특정 항바이러스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항바이러스제인 리바비린은 질병 초기에 투여하면 사망률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혈 및 장기 부전과 같은 특정 증상의 조기 수분 보충 및 치료도 생존 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라사열 백신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널리 사용되도록 승인된 백신은 없습니다.

 

결론

라사 바이러스는 매년 수만 건의 감염이 발생하고 심각한 경우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등 서아프리카에서 여전히 심각한 공중 보건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특히 의료 환겨에서 쥐에서 인간으로, 인간과 인간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의 능력은 예방 노력, 조기 발견 및 효과적인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백신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높아진 인식을 통해 이 치명적인 질별을 더 잘 통제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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